부울경 아파트 분양… 8월 2913세대 예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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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에는 전국에서 2만 2861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며 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모두 2913세대가 분양된다.

 

부동산 플랫폼업체인 직방은 5일 “8월 분양예정 물량은 26개 단지, 총 2만 2861세대(일반분양 1만 6692세대)로 조사됐다”고 밝혔다.

 

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 6351세대, 지방 6510세대다. 경기도가 1만 1679세대로 가장 많고 △서울 3450세대 △인천 1222세대가 분양예정이다. 지방에서는 △충남 1854세대 △부산 1233세대 △경남 877세대 △충북 847세대 △울산 803세대 △전남 560세대 △대전 336세대 순이다.

 

부산에서는 수영구 광안동 드파인광안 1233세대가 예정돼 있다. 광안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가 시공사다. 1233세대 중 일반 분양은 567세대다. 울산은 남구 야음동 번영로하늘채라크뷰(803세대)가 분양한다. 지상 30층 고층으로 지어진다. 경남은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남문동일스위트디오션 1~2단지가 각각 613세대, 264세대 분양한다. 부산지역 건설업체인 동일스위트가 짓는다.

 

한편 직방이 지난 7월 8일 조사한 7월 분양예정단지는 2만 8323세대였는데 7월 말 이를 재조사한 결과,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1만 3015세대로 집계됐다. 대신 7월 청약열기는 뜨거워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는 후분양이어서 잔금 납부일정이 촉박함에도 평균 527.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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